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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산업체 등 불법 가설건축물 합법화 유도 위한 상담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기업 불법 가설건축물의 합법화를 유도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구는 건축법 등 관계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절차 없이 설치한 천막구조의 임시창고, 조립식 구조의 기계보호 설비, 농지 내 농막과 간이저온저장고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적법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구 도시건축과1·2과 건축지도팀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담당 직원은 상담에서 합법화 가능 여부, 신청과 처리 절차,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도면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가설건축물 상담을 통해 각종 영업 신고와 면허등록 거부 등 기업의 생산활동을 저해하는 결과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합법화돼 기업인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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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시는 올해 화분 매개 및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꿀벌(개량종, 토종) 육성과 양봉 시설 현대화와 효율적 사양관리 등에 총 3억7000만원(시‧도비 보조 1억9000만원, 자부담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체 양봉 분야 및 양봉업 등록 농가다. 꿀벌 사육군수가 많은 농가와 지난해 지원 실적이 없는 농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양봉 경쟁력 강화 지원 부문에선 ▲자연화분(8천원/kg) ▲밀원수묘목(1천원/본) ▲면역증강제(20천원/개) ▲벌꿀품질검사(110천원/회) ▲여왕벌육성(3600천원/농가) 으로 지원하고 양봉 시설 현대화 부문에선 ▲EPP벌통(50천원/통) ▲CCTV 설치(800천원/대) ▲저온저장고(7000천원/대) ▲양봉전동카(3000천원/대) ▲벌꿀이송펌프(1100천원/대) ▲말벌퇴치장비(100천원/대) 등을 지원한다. 시 자체 예산으로는 ▲소초광(2200원/개) 구입과 ▲보조사료 설탕 구입(20천원/포)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꿀벌 질병과 수년간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구제 약품 3종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농가가 위치한 구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꿀벌 실종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농가의 부담을 경감 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양봉농가에서 관심을 갖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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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용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방문▲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용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방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APC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산물의 가공처리 과정과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을 위한 포장 과정 등을 살펴봤다. 또한, 관계자들과 APC 운영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집하장, 선별장, 포장장, 출하장, 저온저장고, 검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4년 7월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자재로 공급하고 있다. 유향금 위원장은 “양질의 학교급식 식자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APC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며, “학교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는 시설인 만큼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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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로컬푸드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SSG.COM 입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전국 소비자들이 용인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를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인 에스에스지닷컴(SSG.COM)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최택원 ㈜에스에스지닷컴 본부장과 이 회사 협력업체인 조은영농조합법인 우미라 대표 등과 용인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에스에스지닷컴에 입점하는 내용의‘로컬푸드 소비촉진 협약’을 맺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이 온라인몰에 로컬푸드를 공급하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조은영농조합법인은 엽채류와 친환경 채소 등 용인시 농가가 생산한 로컬푸드를 기흥구 보정동 이마트 보정물류센터로 공급하고, ㈜에스에스지닷컴은 시 로컬푸드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지속해서 협조키로 했다. 시는 관내 로컬푸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차로 무농약 쌀(10kg) 90톤을 에스에스지닷컴에 공급했다. 또 쌀을 시작으로 대파,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채소류로 품목을 확대해 관내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급식용 농산물 판매를 하지 못하는 등 큰 피해를 본 관내 시설채소 농가들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최택원 에스에스지닷컴 본부장은 “용인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360만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회원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며 로컬푸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서로 이익을 도모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라며 “온라인몰 이용객이 급증하는 추세인 만큼 농가 소득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스지닷컴은 신세계 계열사의 온라인 쇼핑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축해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700만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기흥구 보정동에 4430㎡ 규모로 들어선 보정물류센터에선 일평균 1만3천여건의 물품을 세척장, 입‧출하장 등 시설을 거쳐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배송한다. 처인구 원삼면 소재 농산물 공급업체 조은영농조합법인은 에스에스지닷컴을 비롯해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저온저장고와 집하장, 선별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1분기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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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 운영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12일부터 ‘농업용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설치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농막 등 농업용 가설건축물에 대해 일정한 절차를 거쳐 합법화하는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한 뒤 설치해야 하는 농지 내 농막(20㎡이하)이나 간이저온저장고(33㎡이하) 등이다. 이들 건축물은 농지전용신고 대상은 아니나 건축법에 따라 신고해야 하는 건축물이기에 법령 미숙으로 무단 설치한 농민들에게 합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건축허가과(건축지도팀) 내에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031-324-5484,5507)를 설치해 연말까지 합법화를 안내할 방침이다. 센터에선 양성화 가능 여부와 처리 절차, 발생하게 될 이행강제금 등을 담당 공무원이 상세히 안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이 양성화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센터를 설치해서 적극적으로 상담키로 했다”라며 “농막 등을 무단으로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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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머위 아주심기 땐 저온처리 필수▲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머위 생존율을 높여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 머위 뿌리를 1~2도 이내에서 50일 저온처리 후 아주심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봄철 머위 아주심기는 겨울철 자연적으로 저온처리가 된 뿌리를 모종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노지에서 캐 바로 심어도 된다. 반면 가을철 아주심기는 저온처리를 해야만 생존율을 80% 내외로 올릴 수 있다. 저온처리를 하지 않고 아주심기를 하게 되면 생존율이 40% 내외로 매우 낮아지며 싹이 적게 나와 수확량이 급격하게 감소할 수 있다. 머위 가을철 아주심기는 일반적으로 9월에 심기 때문에 7월 중순쯤에 모종으로 사용할 뿌리를 캐어 저온처리에 들어가야 한다. 저온처리 방법으로는 습도 80%, 온도 1~2도 가량의 저온저장고에서 50일 동안 저장하면 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습도 유지와 저장 위치 교환, 저온처리 기간이 있다. 먼저 저온저장고 내부의 습도를 80%로 유지시키기 위해 부직포나 천으로 덮어주거나, 물통을 저온저장고 안에 넣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 저온처리가 안쪽까지 골고루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머위 뿌리 위치를 바꿔주는 저장 위치 교환을 해줘야 한다. 특히 저장고 내부는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일부에 곰팡이가 발생하면 다른 쪽에도 번지기 때문에 저온처리를 두 달 이상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김명희 연구사는 “앞으로 머위의 저온저장 방법 개선 및 고품질 다수확 기술을 개발해 도내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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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양파 수확 후 저장이 상품성 좌우▲ 양파 수확 후 저장이 상품성 좌우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가 올해 수확한 양파 품질 유지를 위한 보관과 저장요령 등 현장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양파 저장성은 품종, 기상환경, 재배과정에서 비료와 물 관리, 병해충 방제, 그리고 수확방법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난다. 특히 수확 후에 저장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품질 변화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전했다. 양파는 다른 채소에 비해 상온에서 보관기간이 긴 것이 큰 장점이다. 관리만 잘하면 해를 넘겨서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저장성이 좋은 채소이지만, 양파 구가 썩는다든지, 싹이 나오거나 속이 물러지게 되면 상품으로는 물론 식용으로도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양파를 노지에 쌓아서 저장을 할 경우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을 덮고, 그 위에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차광막을 덮어둔다. 양파가 저장 중에 부패하는 주된 원인은 높은 습도 때문이다. 따라서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비닐은 걷어 내고 차광막은 덮어둔 채로 통풍이 잘 되도록 해 놓아야 한다. 양파를 쌓을 때는 6단 이상 쌓지 않는 것이 좋으며, 노지에 저장하는 양파는 수확 후 2∼3개월이 지나면 싹이 나오기 시작하므로 그 전에 출하하는 것이 가장 좋다.양파를 장기 저장할 경우에는 저온저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양파의 50∼60%는 저온저장고를 활용하고 있다.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해서는 수확한 양파를 충분히 건조시켜야 하는데 대략 한 달 정도 양파 바깥 껍질과 줄기를 자른 목 부분이 충분히 말라서 견고하게 봉합이 될 때까지 건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장마기와 겹쳐지면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창고 내에 송풍 시설이 있는 것이 좋다. 그 후에 대략 보름 동안 점차적으로 온도를 낮추면서 0℃로 맞추고, 상대습도는 75∼85%로 유지시켜 준다. 냉동 저장 중에 발생하는 부패 병은 주로 잿빛썩음병, 세균성썩음병, 시들음병이다. 부패균은 재배하는 기간 동안 감염되기 때문에 수확 전에 해당 병해충에 대한 방제를 잘 해야 한다, 이듬해 3∼4월까지 오래 저장하는 양파의 경우, 병에 의한 부패도 많지만 물러져서 판매를 못하게 되는 일이 많다. 그 원인은 운반과 적재과정 외부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창고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냉동 창고에 저장을 할 때는 바깥껍질을 충분히 건조시켜서 견고하게 하고, 운반과 적재 과정에서 너무 심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너무 높게 쌓아서 아래쪽 양파 망이 압력을 많이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호흡량이 늘어나는 휴면기 이후인 9월부터는 저장고 내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창고 문을 열어주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이종태 박사는 “수확한 양파의 안전한 저장을 위해서는 저장기간과 저장방법을 미리 결정을 한 후 저장을 해야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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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농산물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증축 사업 본격 착공▲ 예산농산물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증축사업 조감도 [광교저널] 예산군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돼 온 예산농산물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증축사업이 23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해 있는 예산농산물유통센터는 FTA 대응 및 과수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준공된 시설로 농가 및 유통, 판매 인력 등의 전문교육과 산지마케팅 등 산지유통 활성화로 과수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매년 농가들의 예산농산물유통센터 시설 참여율은 늘어나고 있으며 예산사과 수출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국비 17억 7000만원과 도비 12억 4000만원, 군비 33억 9000만원 등 총 64억 원을 투자해 기존 예산농산물유통센터 저온저장고(2970㎡)에 2573㎡ 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증축해 총 5543㎡ 규모의 예산농산물유통센터 저온저장고를 오는 10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증축사업으로 군 특산물인 사과 산업이 활성화되고 수출 확대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선별장과 시스템을 갖춘 예산농산물유통센터의 저온저장고 증축으로 우리 군의 사과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농가 소득도 증대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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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공모사업 선정▲ 익산시 [광교저널] 익산시는 지난 22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농민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가들이 가공작업장을 공동으로 활용해 가공창업에 대한 사업초기 비용부담과 운영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10억(국비 5억, 시비5억)규모의 사업에 익산시에서 시비 14억을 추가 투입해 총24억 사업비로 농가 공동 작업장 및 다양한 가공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창업보육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을 활성화해 소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이 공모사업에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된 것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육성한 가공인적자원과 사업부지 사전 확보, 설치후 운영 계획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익산시에 건립될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480㎡ 규모로 식품 안전 (haccp)인증 작업장을 목표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포장실, 저온저장고을 갖출 예정이며 가공품목 및 그에 관련된 장비선정은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확정할계획이며 2017년 9월 실시설계시작으로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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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예산 5천억 시대 눈 앞 1회 추경예산 900억원 증가, 총 4천818억원 확정▲ 보성군, 예산 5천억 시대 눈 앞 [광교저널]보성군 제1회 추경예산이 지난 20일 보성군의회에서 총 4,818억 원 규모로 최종 의결돼 예산 5천억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의 규모는 본예산 3,918억 원 보다 900억 원이 늘어나 23%가 증가됐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375억 원, 특별회계가 443억 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경예산의 취지를 감안해 현안사업 군비부담금 등 법정 필요경비를 우선적으로 부담하고, 군민행복시대에 필요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통한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했으며, 2018년도 신규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사전절차 이행에 필요한 투자재원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때 이른 폭염과 근래 보기 드문 가장 극심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항구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해 저수지 준설, 용·배수로 정비 및 하천 유지보수, 중·소형 관정개발 등 용수개발사업에 34억 원을 집중 반영했다. 이와 별도로 군에서는 지난 6월 5일, 13억 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을 통해 가뭄 조기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추경에는 농업인의 영농편의 확보를 위해 맞춤형 소형농기계 구입비와 저온저장고설치 사업비를 대폭 반영했으며,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22억 원, 율포 종합휴양지(해수녹차센터) 조성사업에 25억 원, 주암호 생태관 건립에 28억 원을 추가로 반영해 장기간 진행되던 사업들도 마무리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의 한 관계자는 “취약한 생산기반과 부족한 자체 재원으로 신규 투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렌터카 차고지 임대사업을 통한 추가 세입을 활용해 군민의 기본적인 수요 충족에 중점을 두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